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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하이 디제이 투컷, 13일 첫사랑과 결혼-15일 현역 입대


[아시아경제 이혜린 기자]에픽하이의 디제이 투컷이 오는 13일 결혼하고 15일 현역 입대한다.


투컷은 7일 새벽 에픽하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입대 소식을 알리며 "열심히 만든 앨범을 들고 으쌰으쌰 활동하며 즐거운 추억 더 많이 만들고 싶지만 시간이 허락하지 않는다"면서 "팬 여러분에게 미리 알려드리지 못했던 건 정말 죄송하다. 멤버들과 지인들은 알고 있었지만 미리 알리지 말자고 제가 당부했었다"고 밝혔다.

또 "입대하기 전에 저의 인생에 있어서 가장 행복한 소식을 전한다. 십년이 걸려 맺어진 저와 저의 첫사랑의 인연, 서로에게 부탁해온 'Stand by me'라는 문장이 드디어 현실이 된다"면서 "이기적이라고 생각할지도 모르지만, 너무 사랑하는 그녀와 평생을 약속하고 떠나기로 했다. 결혼한다"고 밝혔다.


이어 "저희 둘, 많은 고민 끝에 내린 결정이니 모두 축복해주시면 감사할 것 같다. (우리의 2세 계획은 제대한 후에^^)"라면서 "제가 없을 때 우리 멤버들이 저의 가족을 챙겨준다고 하니, 그리고 2년 후 더 빛나는 자리를 마련해놓을 거라고 하니, 저 김이사 마음 편하게 자리 비운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투컷은 타블로-강혜정 커플보다 먼저 웨딩마치를 울리게 됐다. 입소일자가 예상보다 빨리 나오면서 결혼을 서둘렀기 때문.


한편 에픽하이는 최근 'e' 앨범을 내고 활동 중이다.

이혜린 기자 rinny@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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