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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원 국감 증인채택 취소

[아시아경제 김정수 기자]그동안 논란이 됐던 경기도의원에 대한 국감증인 채택이 취소됐다.


경기도의회는 6일 “국회교육과학기술위원회가 8일 경기도교육청 국감에 경기도의원 5명을 증인으로 채택하기로 했던 당초 계획을 취소해왔다”고 밝혔다.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는 지난달 29일 교육국 설치와 무상급식 예산 삭감 등에 대해 국감에 한나라당 김대원 의원 등 경기도의원 5명을 증인으로 채택했었다.


지방의회 의결 사안에 대해 국회가 지방의원을 증인으로 채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이에 경기도의회 기획위 소속 한나라당 의원 8명과 무소속 의원 등 9명은 지난 5일 “지방의회 의결권을 심각히 훼손하고 지방자치제를 유명무실하게 만드는 폭력”이라며 사직서를 제출했다.


경기도의회 한나라당은 이날 의원총회에서 의원직 전원사퇴까지 논의하다 국회의 증인 채택 취소 통보를 받고 사퇴를 철회했다.



김정수 기자 kjs@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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