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강서구(구청장 김재현)는 재난 취약계층의 생활안정 지원의 일환으로 지역내 취약가구 219가구를 대상으로 오는 30일까지 하반기 안전점검과 정비사업에 나선다.
구는 최근 고령화, 핵가족화 등 사회구조 변화에 따라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에서 발생하기 쉬운 전기사고 등에 대비해 생활 안전점검, 정비를 실시한다.
2007년부터 실시한 이번 사업을 통해 지금까지 3600여 가구가 이미 안점점검을 받았으며 올 하반기에는 1000여만 원의 예산을 투입, 219가구의 안전점검·정비사업을 할 계획이다.
구는 한국전기안전공사 서부지사와 협약을 체결해 취약계층 가정의 전기시설 점검과 노후시설 교체 등을 통해 전기 분야의 전반적인 안전사고 예방을 실시한다.
또 가스사고의 상당수가 사용자의 부주의에 의한 가스렌지 과열사고로 가스 중간밸브 자동차단기 설치와 안전교육으로 가스안전사고 예방에도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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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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