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콘텐츠진흥원, 일본 만화·애니메이션 연수생 모집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애니메이션 강국인 일본에서 직접 문화콘텐츠 산업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6일 한국콘텐츠진흥원은 다음달 10일부터 20일까지 일본 동경에서 출판만화 애니메이션 산업현장을 방문, 콘텐츠산업을 체험할 수 있는 '문화콘텐츠 전략지역 전문가 연수생'을 모집한다.

일본디지털콘텐츠협회(DCAj)와 함께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일본 콘텐츠학계 1인자로 꼽히는 동경대 하마노 야스키 교수, 애니메이션 '바다의 오로라'로 유명한 만화가 사토나카 마치코 등이 강사로 나서 일본 콘텐츠 산업의 상품 기획 및 글로벌화 전략에 대한 강의와 토론을 진행한다.


또 '독수리 5형제' '달려라 번개호' 등으로 유명한 일본 1세대 애니메이션 프로덕션 '다츠노코 프로덕션', 청소년 만화 잡지 '주간 소년점프'를 발행하며 일본 3대 종합출판사로 꼽히는 '슈에이샤', 일본의 1위 완구메이커 '다카라토미' 등 다양한 제작 현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참가 대상은 콘텐츠 관련 산업체 종사자, 관련 분야 전문가, 지역 진흥기관 및 유관기관 추천자이며, 해당 업체의 적합도와 연수자의 참여 의지, 연수내용의 향후 활용계획 등을 평가해 총 30명을 선발한다. 특히 출판만화 및 애니메이션, 캐릭터 산업계 종사자에게 우선권이 주어진다.


교육비 일체와 숙박비의 50%를 진흥원에서 지원하며 참가 신청은 한국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www.kocca.or.kr)에서 연수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한 후 16일까지 이메일(momo@kocca.or.kr)로 제출하면 된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