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6일 LG화학과 삼성SDI가 이틀 연속 상승하며 최근 급락에 따른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오전 9시33분 현재 LG화학은 전일 대비 2500원(1.19%) 상승한 21만2000원, 삼성SDI는 2500원(1.74%) 상승한 14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이날 EU가 파나소닉의 산요인수에 대한 반독점 관련 조건부 승인을 함으로써 이차전지 산업에 상당히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며 유럽 및 미국계 자동차 회사가 주요 배터리 공급자로 LG화학과 삼성SDI를 선택할 가능성이 높아져 이들 업쳬의 추가적인 계약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학무, 박재철 애널리스트는 "기술력 및 고객구조에서 타 글로벌 경쟁사 대비 우위를 보이고 있고 다른 사업부문에서의 안정적인 영업까지 갖추고 있는 LG화학과 삼성SDI의 시가총액 117억달러, 55억달러는 상대적으로 저평가 돼 있다 "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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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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