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7일 오후 2시 구청 옥상정원서 종갓집 김치 비법 강좌 마련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강남구(구청장 맹정주)는 7일 오후 2시 구청 옥상정원에서 '종갓집 김치 비법'을 공개강좌한다.
강사는 김치명인 나주나씨 25대 종부 강순의 여사.
$pos="L";$title="";$txt="나주 나씨 25대 종부 강순의 여사";$size="280,202,0";$no="2009100606450924403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예순이 넘는 그녀는 고추보다 매운 종갓집 시집살이를 통해 200여 가지의 김치와 130여 가지의 장아찌를 포함, 1000여 가지의 전통음식을 만드는 명인이다.
강좌는 강 여사의 김치 만들기 시연 후 참가자의 김치 만들기 체험 순으로 2시간동안 진행된다.
참가자 본인이 만든 김치는 가져가게 된다.
공개강좌는 주부들의 관심분야인 음식을 주제로 종손, 종부의 고령화로 점차 사라져가는 종가 음식문화를 배우고 시민에게 다가가는 평생교육의 실현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종갓집 김치 비법에 대한 주민의 관심이 높아 공개강좌는 처음부터 끝까지 녹화해 평생교육 홈페이지(edu.gangnam.go.kr)를 통해 다시 볼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한다.
강남구청 교육지원과 김진경 팀장은 "요리에 관심이 있는 주부들을 대상으로 종갓집 김치의 비법을 공유함으로써 우리 음식의 맛과 멋을 느끼고 전통 김치만들기 방법을 공부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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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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