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한화증권은 5일 외부 전문인력 3명을 영입하고 WM(Wealth Management), IB(Investment Banking) 및 상품개발기능을 강화하는 조직개편 및 인사발령을 단행했다.
이번에 영입된 외부 전문인력은 임일수 전무(前 삼성증권), 박원희 전무(前 우리투자증권), 오희열 전무(前 우리투자증권) 3명이다.
한화증권의 조직은 기존 2총괄, 5사업부, 5본부, 4지역본부, 1센터, 36팀, 48지점, 9브랜치에서 4총괄, 6사업부, 5본부, 4지역본부, 1센터, 36팀, 48지점, 9브랜치로 변경됐다.
WM사업부는 WM 영업 확충을 위해 WM총괄로 확대 개편됐고 IB사업부와 IB부사업부는 IB총괄, IB사업부로 확대 개편됐다.
이에 따라 회사 사업 구조는 크게 WS총괄(법인사업부, FICC사업부, Trading사업부), WM총괄(WM지역사업부, WM지원사업부), IB총괄(IB사업부)의 3대축으로 구분됐다.
대표이사 직속으로 있던 고객자산운용본부는 WM지원사업부 소속으로 변경됐고, 자본시장법에 의한 이해상충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고객자산운용본부 소속이었던 신탁팀은 경영지원본부 소속으로 변경해 투자자를 보호하기 위한 조치를 취했다. 선물옵션운용팀(前 파생상품팀), OTC파생팀(前 금융공학팀) 등의 팀명칭도 바뀌었다.
한화증권 측은 "지속적인 국내외 업계의 전문인력 영입은 작년 10월에 취임한 이용호 대표이사의 업계 상위권으로의 도약을 위한 적극적인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한화증권은 향후에도 회사 경쟁력 향상을 위해 국내외 전문인력 영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조직개편에 따른 인사발령은 아래와 같다.
◆총괄
△ WM총괄 : 전무 임일수(林壹洙)
△ IB총괄 : 상무 임진규(林振奎)
◆사업부장
△WM지역사업부장 : 전무 박원희(朴元熙)
△WM지원사업부장 : 상무 박용욱(朴容煜)
△IB사업부장 : 상무 박남건(朴男建)
◆ 전문위원
△상품개발 전문위원 : 전무 오희열(吳熙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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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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