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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앤텔, 4Q 실적 모멘텀 지속될 것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HMC투자증권은 5일 피앤텔에 대해 4분기에도 삼성전자 휴대폰 출하량 증가로 실적모멘텀을 지속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 2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노근창 애널리스트는 "3분기 매출액이 2분기 대비 12% 증가하고 영업이익이 13% 증가한 841억원과 81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외환차손으로 순이익은 전 분기 대비 16% 낮은 89억원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삼성전자의 휴대폰 출하량은 전 분기 대비 14%, 4분기에는 18.5%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이에 따라 피앤텔의 연결기준 매출액이 11.5% 증가한 127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봤다.


배당투자의 매력도 부각됐다.

그는 "코리아유니테크가 이륭엑스마와 합병을 통해 매출을 확대함에 따라 25%의 배당성향을 감안하면 현 주가 대비 배당수익률이 2.2%에 이를 것"이라고 예상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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