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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10월 국악의 밤 등 문화 행사 풍성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대문구(구청장 현동훈)는 문화의 달 10월을 맞아 구민들에게 아름다운 선율과 신명나는 가락을 선보인다.


국악 공연에서 벗어나 국악의 새로운 재미와 친숙함을 더해 줄 우리 가락으로 깊어가는 가을밤의 정취를 느껴보자

서대문구는 7일 오후 7시 30분부터 서대문문화회관 3층 대극장에서 ‘신나는 우리 국악’ 한마당을 연다.


◆깊어가는 가을 밤에 펼쳐지는 국악 선율

이 공연은 세종문화회관의 사회 공헌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시민 공연 ‘함께 해요! 나눔 예술’ 프로젝트로 이번에 서대문구를 찾아와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감동의 무대를 펼친다.


우리 나라 최초의 국악 관현악단인 서울시국악관현악단(단장 임평용)이 펼치는 이번 공연은 전통과 새로움이 어우러지는 흥겨운 무대를 선사한다.


태평소의 선율로 시작되는 양방언 작곡의 ‘제주의 왕자’는 제주 바다의 넓고 시원한 풍경을 표현해 아름다운 환상의 섬 제주로 안내한다.


이어 진도아리랑의 남도 육자배기 선율과 밀양아리랑 등 ‘남도아리랑’의 흥겨운 가락은 청중을 열광의 도가니로 빠져들게 한다.


또 뮤지컬과 영화로 유명한 ‘맘마미아‘와 ’댄싱퀸‘을 전수미씨가 관현악과 화음을 맞추고 몸과 발을 이용해 음악을 만드는 탭과 어우러진 국악의 새로움을 맛볼 수 있다.


아울러 타악기의 강렬한 비트와 관현악의 섬세한 선율이 어울리는 ‘모듬북 협주곡’ 등 새롭고 다양한 형태로 우리 가락을 만날 수 있다.


깊어가는 가을밤의 정취를 더해 줄 이번 공연은 원하는 구민이면 누구나 함께 할 수 있다.


◆천년 고찰에서 즐기는 산사음악회


깊어가는 가을밤 도심 속 산사에서 가족과 함께 정겨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음악회가 열린다.


서대문구 홍은동 백련산에 위치한 백련사는 ‘서대문구민과 함께 하는 산사음악회’를 개최한다.

8일 오후 6시 30분부터 열리는 산사음악회는 올해로 5번째를 맞는다.


백련사는 신라 경덕왕 6년(서기 747년)에 창건된 우리나라 최초 최대의 정토도량이다.


종교의 틀에서 벗어나 자연과 호흡하며 이웃과 정겨운 시간을 나눌 수 있는 산사음악회는 서대문구의 또 하나의 지역 문화로 자리매김했다.


1부 행사는 불교의식인 범음과 범패 시연, 불음합창단의 합창 등이 30여분간 진행된다.


2부에서는 방송인 이상벽씨의 맛깔스런 진행으로 김범룡 문희옥 안치환 등 인기 가수의 공연이 2시간 가까이 펼쳐진다.


산사음악회 시작 1시간 전에 도착하면 백련사에서 제공되는 국수를 맛볼 수 있다.


◆홍제천에서 열리는 어울림 한마당


서대문구는 9일 오후 5시부터 홍제천 연가교 부근 야외 특설 무대에서 서대문구민과 직장인을 위한 노래 자랑 대회를 개최한다.


6일 오후 3시 서대문문화회관 소극장에서 열리는 예선을 통해 선발된 18명의 결선 진출자(팀)이 서대문구 가수왕 자리를 놓고 기량을 뽐낸다.


노래자랑 예선은 서대문구민과 서대문 관내 직작인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접수는 동주민센터와 예선 당일 현장에서도 가능하다.


이번 구민 노래자랑 결선에는 인기 MC 백남봉씨의 진행으로 설운도 우연희 이고은 등 인기 가수의 축하 공연도 함께 펼쳐진다.


시상은 대상 1명에게 200만원 상당의 상품, 메달과 명예가수증이 수여된다.


‘서대문구민과 직장인을 위한 노래 자랑’은 서대문문화원 주관으로 열린다.


문화체육과 ☎330-8161 , 330-1211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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