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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자도 전문가로 만드는 '마법 DSLR'

[아시아경제 함정선 기자]초보자를 위한 렌즈교환식카메라(DSLR)의 발전 속도가 눈부시다. 전문가용에서만 구현되던 기능들이 보급형, 중급형 DSLR에서도 구현되기 시작하면서 초보자들과 중급 사용자들을 유혹하는 DSLR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올 초 동영상 기능으로 사용자들을 유혹했던 카메라 제조업체들이 최근에는 최고급 DSLR 기종에서만 구현되던 고속 연사촬영 기능이 중급형 기종에도 탑재하는 등 DSLR 사용자들을 확대시킬 수 있는 요소가 넘쳐나고 있다.

먼저 평균 1초당 3~5초를 촬영하던 연사기능은 보급형과 중급형으로도 확대돼 이들 카메라만으로도 1초당 7~8당 촬영이 가능하다. 특히 이같은 기능을 구현하는 제품들은 사용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먼저 캐논의 'EOS 7D'는 1초당 8장을 촬영할 수 있는 연사능력을 갖춘 카메라로 아마추어뿐 아니라 프로사진작가를 꿈꾸는 사용자들을 유혹하고 있다. 이 카메라는 폴HD 동영상을 지원해 동영상 기능을 원하는 사용자들에게도 적합하다. 가격대는 200만원 초반으로 판매 초기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최근 소니가 선보인 '알파 550'도 1초당 최고 7장의 연사촬영이 가능한 제품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제품은 연사기능 외에도 감도(ISO) 1만2800을 구현, 노이즈를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틸트형 3인치 대형 LCD를 적용, 초보자도 쉽게 다양한 뷰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특히 가격은 100만원대 초반으로 초보자도 부담없이 전문가급 연사기능을 느껴볼 수 있다.


올해 시작된 DSLR들의 동영상 촬영 기능에 대한 인기도 지속되고 있다. 특히 저렴한 가격으로 동영상 촬영 기능까지 제공하는 보급형 DSLR들이 꾸준히 DSLR 판매 상위에 랭크되고 있다.


먼저 캐논의 'EOS500D'는 동영상 촬영 기능을 갖춘 보급형 DSLR 중 성능과 가격 등에서 가낭 합리적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베스트셀러 가운데 하나로 떠오른 제품이다. 동영상 촬영 기능에서도 좋은 평을 받고 있는데다 100만원 이하의 가격으로 초보 DSLR 유저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니콘 'D90'도 동영상 기능을 제공하는 모델로 약 100만원인 가격으로 보급형뿐 아니라 중급형 사용자들까지 공략하고 있다.


70만원대 저렴한 가격으로 동영상 기능을 제공하는 니콘의 'D5000'도 DSLR 판매순위 상위에 랭크되고 있는 제품이다. 하단으로 회전되는 액정화면으로 셀프촬영이 가능하고 동영상도 찍을 수 있어 여성 사용자들의 호응을 받고 있다.

함정선 기자 mint@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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