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유럽 증시가 나흘 연속 하락 마감했다.
2일(현지시간) 영국 FTSE100지수는 전일 대비 59.11포인트(1.17%) 하락한 4988.70을 기록했다. 광산업체 엑스트라타(Xstrata)가 2.1% 하락했고 SAB밀러가 2.4% 내렸다.
프랑스 CAC40지수는 70.87포인트(1.90%) 하락한 3649.90으로, 독일 DAX30지수는 86.65포인트(1.56%) 내린 5467.90으로 장을 마쳤다. 독일증시에서는 도이체방크와 코메르츠은행이 은행주 하락을 부추겼다. 유로지역 대형은행들에 대한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 올해와 내년 잠재적 손실 규모가 4000억 유로에 달한다는 장 클로드 트리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의 발언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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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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