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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미국에서 활동 중인 그룹 원더걸스가 MBC 한가위특집 여성 아이돌 그룹 서바이벌 '달콤한 걸'에 깜짝 영상 메시지로 근황을 전했다.
원더걸스는 2일 오후 방송된 국내 최고의 여성 아이돌 그룹이 총 출동하는 '달콤한 걸'을 통해 밝은 모습으로 동료들과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이날 원더걸스의 멤버 선미의 훌쩍 큰 키가 눈길을 끌었다.
영상 메시지에서 원더걸스는 "최강의 힘 센 아이돌을 뽑는 자리에 힘 하면 원더걸스인데 왜 우리만 빼놓았나"라며 "(출연하기 위해) 비행기 표 달라"라고 아쉬움을 표했다.
또 원더걸스는 최종 우승자에 그룹 카라의 구하라를 지목했다.
원더걸스는 마지막으로 "한가위다. 맛있는 음식 먹고 행복한 한가위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달콤한 걸'은 여성 아이돌 그룹 열풍의 주역인 여섯 팀이 한 자리에 모여 대한민국 최강의 아이돌 1인을 선발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소녀시대, 카라, 브라운 아이드 걸스, 애프터스쿨, 포미닛, 티아라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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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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