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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 "2018년 매출 2조원 달성"

[아시아경제 신범수 기자] 녹십자가 백신, 항암제 등에 집중 투자해 2018년 매출 2조원을 달성하겠단 포부를 밝혔다.


회사는 5일 창립기념일을 맞아 1일 본사 목암빌딩 강당에서 기념식을 갖고, 백신의 자급화를 이룩한 원년을 축하하며 향후 회사 비전을 공유하는 기회를 가졌다.

허영섭 회장은 창립기념사를 통해 "올해는 오창과 화순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한 가장 의미있는 한해였다"며 "세계적인 바이오의약품 생산기지가 될 오창공장과 우리나라를 세계 12번째 독감백신 생산국으로 만든 화순의 백신공장은 녹십자가 진정한 글로벌 선진 제약기업으로 가는 확고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2018년 매출 2조원 계획을 달성하기 위해 혈액제제, 백신, 세포치료제, 항암제 등 성장잠재력이 높은 시장에 진입하여 꾸준히 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서 회사 측은 신종플루 및 계절독감 백신 상업화에 기여한 홍보실 정수현 전무와 백신본부 이인재 이사에게 각각 녹십자 대장을 수여했다.


또 전문의약품 본부 백신 경기인천팀 등 5팀 82명에게 단체표창을, 일반의약품 본부 정유석 과장대리 등 29명에게 우수표창과 52명의 사원에게 근속공로표창을 수여했다.

신범수 기자 ans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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