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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영 측, 소송 모두 취하 "지칠대로 지친 상황"


[아시아경제 고재완 기자]이민영 측이 이찬과, 악플러 2명, 모 통신사 기자를 상대로 제기했던 민사소송을 모두 취하한다고 밝혔다.


1일 이민영 측은 "이민영은 지난 7월 이찬과 악플러 2명, 모 통신사 기자에 대해 제기했던 민사소송을 취하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앞서 이찬의 고소 취하 요구에 더 이상 언론을 통해 이민영 측에 대한 허위비방과 이민영을 이용한 언론 플레이를 하지 않겠다는 내용의 각서를 제출하여 줄 것을 이찬 측에 요청했다"며 "하지만 이찬 측이 언론사에 배포한 보도 자료에서 '또 다시 진흙탕 싸움이 아닌, 본인들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주게 되기를 바란다'고 공개적으로 약속한 만큼 향후 이찬의 이민영에 대한 허위비방과 언론플레이는 더 이상 없을 것으로 믿고, 또 모 통신사 기자와 네티즌 박 모 씨와는 원만한 합의가 됐기에 이민영 측은 이찬을 포함한 4인에 대한 일체의 소송을 취하한다"고 밝혔다.


덧붙여 이들은 "이민영은 이미 심신이 지칠 대로 지친 상황입니다. 그런 만큼 이찬 측과 더 이상 법적·언론을 통한 공방을 할 생각이 없다"며 "이찬과 몇 차례 문서내용이 오고 갔지만 끝내 단 한마디의 사과조차 없는, 진심이 담겨 있지 않은 각서는 무의미하다고 판단돼 아무런 조건 없이 고소를 취하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 이민영 측은 "언론을 통한 이찬 측의 보도자료 내용만을 믿고 소송을 취하하는 만큼 앞으로 더는 상대측에 상처 주지 말고 서로가 각자의 길을 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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