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솔 기자]대신증권은 1일 전자책(E-book) 시장은 초기단계이지만 성장성이 밝다며 아이컴포넌트, 아이리버 등을 선호주로 꼽았다.
박양주 애널리스트는 "전자책 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삼성전자가 전자책 전용 단말기인 '파피루스'를 출시했으며 아이리버는 10월에 전자책 단말기의 출시를 예정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밖에 예스24를 중심으로 한 온라인서점과 콘텐츠 업체, SKT 등 이동통신사도 전자책 시장 진입을 위한 준비 중이다.
디지털교보문고는 국내 전자책 시장규모가 2006년 2100억원에서 2010년 1조600억원, 2012년 2조3800억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박 애널리스트는 "전자책 시장의 높은 성장 가능성으로 대기업들의 시장 진출이 잇따르고 있다"며 "전자책 시장이 크게 단말기 제조업체, 콘텐츠 제공업체, 유통업체 등 관련 산업과 유기적으로 연관이 돼 있어 시장 확대 시 산업간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그는 아이컴포넌트, 아이리버, 예스24, 인터파크를 전자책 시장 관련주 최선호주(Top-picks)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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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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