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 영국 북서부 체셔의 한 양조장에서 무 알코올 맥주를 개발했다고 텔레그래프 온라인판이 29일(현지시각) 보도했다.
'soft brews'로 이름 지어진 이 술은 호프과 맥아를 주 원료로 만든 무알코올 발포성 음료다. 맥주처럼 거품이 있으며 냄새 또한 같다.
제조처인 유니콘 양조장은 “맥주와 같은 방법으로 만들지만 이스트가 들어가지 않아 발효 과정이 생략됐다”고 밝혔다.
판매를 맡고 있는 막스앤스펜서사 매튜 맥오리플 상품 개발 매니저는 "이전에 볼 수 없던 새로운 제품으로 맥주의 톡 쏘는 맛을 유지하면서 알코올이 없기 때문에 가벼운 파티에 제격"이라고 말했다.
'soft brews'는 시트러스, 사과, 블랙커런트 등 세 가지 맛으로 출시되며, 275ml병 4개들이 한 팩이 3.99파운드(한화 약 7600원)다.
박소희 조인스닷컴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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