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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證, 추석명절 앞두고 다문화가정 지원 활발

[아시아경제 구경민 기자]대우증권은 최근 추석명절을 앞두고 다문화가정 등 소외된 이웃을 지원하기 위해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8일 대우증권은 서천군청과 ‘농촌다문화가정 지원사업’을 위한 후원 협약을 맺고3년간 총 1억800만원을 지원해 농촌지역 다문화가정에 차량지원과 육아정보 나눔터 사업비를 보조하기로 했다.

지난주에는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에 등록된 외국인노동자 이용 무료병원 등 모두 5개의 외국인노동자 이용 무료병원과 후원 협약을 맺고 총 5억7600만원을 지원하기로 하는 등 다문화가정 지원사업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전개했다.


김성철 대우증권 사회봉사단 사무국장은 “사회봉사단 활동을 하면서 실제로 만난 많은 다문화 가정 이웃들이 무척 열악한 환경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며 “우리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자리잡은 이들 다문화가정 이웃들이 더 나은 환경 속에서 생활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후원 협약을 맺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대우증권 사회봉사단은 지난 7월 출범 이후 태백지역의 ‘사랑의 집짓기’ 후원사업을 시작으로 기존에 지원하고 있던 28곳의 후원단체의 지원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고 있다. 또, 신규활동으로 다문화가정지원과 공부방지원의 두 가지 사업방향을 정해 체계적으로 지원활동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구경민 기자 kk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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