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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 잉크 호환성 높인 친환경 프린터·복합기 출시

[아시아경제 함정선 기자]한국HP(대표 스티븐 길)는 효율적인 출력이 가능한 HP 데스크젯 프린터와 복합기를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HP데스크젯 프린터와 복합기는 고급스러운 블랙 컬러 디자인의 ‘HP 데스크젯 D1660, D2660, D5560 프린터’ 와 ‘HP 데스크젯 F2410, F2480, F4480 복합기’ 6종이다.

이번에 발표된 제품들은 ‘HP 60 잉크 카트리지’ 하나로 모든 HP 데스크젯 제품에 호환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자동 양면 인쇄 장치가 기본으로 장착됐으며 'HP 스마트 웹 프린팅'을 통해 다양한 웹 페이지의 텍스트, 그래픽, 사진을 선택해 원하는 부분만을 출력할 수 있어 종이나 잉크 낭비 없이 효율적인 인쇄가 가능하다.

HP 데스크젯 프린터와 복합기는 에너지 효율성을 검증 받은 에너지 스타(ENERGY STAR®) 인증 제품들로 ‘HP 데스크젯 D2660 프린터’의 경우 50%가 재활용 물질로 만들어졌으며 ‘HP 데스크젯 D5560 프린터’는 35%가 재활용 물질로 구성됐다.

HP 플래닛 파트너스 프로그램을 통해 수거된 재활용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HP 60 잉크 카트리지가 신제품 6종 프린터 및 복합기에 이용돼 친환경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HP 플래닛 파트너스 프로그램은 HP의 환경 보호 프로그램으로 HP가 수거한 폐 카트리지와 물병 등 다른 자원에서 추출한 재활용 플라스틱을 기반으로 친환경 제품을 설계, 실용성을 높이고 환경오염의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했다.


이외에도 데스크젯은 미니멀한 디자인으로 책상 위에 올려놓고 쓰기에 부담 없는 깔끔한 외형을 가진 것이 특징이다. 카트리지 교체가 간편하고 간편한 작동법으로 어린 아이들도 쉽게 제품을 이용할 수 있으며, 저렴한 가격대로 무선 출력이 가능한 복합기도 함께 선보여 가정에서 어디서나 손쉽게 무선 출력이 가능하다.


이번에 출시되는 제품 중 대표 복합기 제품인 ’HP 데스크젯 F4480 복합기’는 사용이 간편하며 출력, 복사, 스캔 기능을 갖춘 복합기다. 빠르고 간편한 출력 성능을 위해 제작된 이 제품은 기사, 이메일, 요리법, 웹 콘텐츠, 사진 등 복사를 선호하는 이용자들에게 이상적인 기능을 제공한다. 대용량 잉크 카트리지 교체로 흑백은 최대 3배 이상, 컬러는 2.5배 이상 출력 가능하다.


‘HP 데스크젯 D5560 프린터’는 무선 프린터로 원터치 무선 설치 기능과 내장형 와이파이(Wi-Fi) 무선 인터넷을 갖추고 있다. 잉크 부족을 알려주는 잉크 잔량 표시 기능으로 일반 문서부터 생생한 사진에 이르기까지 어떤 출력이든 간편하게 할 수 있다. 대용량 잉크 카트리지 교체로 흑백은 최대 3배 이상, 컬러는 2.5배 이상 출력 가능하다.


한국HP 이미징 프린팅 그룹 컨슈머 비즈니스 사업부 김상현 전무는 "이번에 출시한 HP 데스크젯 프린터 및 복합기는 사용자를 고려한 제품의 기능 강화는 물론 에너지 효율성을 강화한 환경 친화적인 제품"이라며 "HP는 향후에도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부합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기업의 환경적 책임에도 앞장서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함정선 기자 m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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