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소민호 기자] 한국공항공사(사장 성시철)는 추석 명절을 맞아 증가하는 항공교통 수요에 원활히 대처하기 위해 291편의 임시항공편을 운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국 14개공항 항공편의 출ㆍ도착편 기준으로 전년보다 7.4% 늘어난 것으로 총 운항편수는 5042편이다.
공사가 10월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본사를 비롯, 전국 14개 공항에서 '특별교통대책반'을 편성·운영하는데 따른 것이다.
공사는 또 추석 성수기에 대비해 김포·제주공항 등 전국공항의 시설과 장비에 대한 특별점검을 일제히 실시했으며 항행안전시설과 승객 편의시설에 대한 상시점검 체계를 구축, 운영 중이다.
아울러 교통대책기간 동안에는 항공기 이·착륙시설을 포함한 공항시설 전반에 대한 점검 및 운영체계를 한층 강화, 최상의 공항안전을 확보하기로 했다.
한편 공사는 특별대책기간동안 신종플루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공항별 대책반을 편성?운영하고, 특별방역 및 위생용품을 확보?배치하고 있다. 또 예방교육과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시행해 관계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는 등 만반의 대비태세를 구축해놓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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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민호 기자 sm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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