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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2NE1 응원차 10개월 만에 빅뱅 깜짝 출연


[아시아경제 강승훈 기자] 지드래곤과 2NE1이 SBS ‘아이돌 빅쇼’에 깜짝 출연했다. 또한, 예정에도 없었던 빅뱅이 우정과 화합의 무대를 꾸며 화제가 됐다.


지난 29일 SBS 등촌동 공개홀에서 진행된 추석특집 ‘아이돌 빅쇼’에 출연한 지드래곤과 2NE1은 그 동안 한번도 선보인 적 없었던 무대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드래곤은 후속곡인 ‘브리드(Breathe)’ 외에도 ‘1년 정거장’, 산다라와 함께 부른 ‘헬로(Hello)’ 무대로 관객들을 열광케했다.


2NE1은 데뷔 타이틀 곡인 ‘파이어’를 타악버전으로 리믹스해서 더욱 강렬한 무대를 선보였다. 이어 미니앨범 수록곡인 ‘렛츠 고 파티(Let’s go party)’를 공개석상에서 처음으로 공개해 대중들에게 큰 관심을 얻었다.


이날 마지막 무대에서는 빅뱅이 깜짝 출연해 열기를 더했다. 빅뱅의 출연은 사전 예고된 것은 아니었다. 지드래곤과 2NE1을 응원하기 위해 방송국을 방문했다가 갑작스럽게 무대에 선 것으로 이들은 2NE1과 함께 ‘마지막 인사’, ‘하우지(How gee)’를 불렀다.


한편, 빅뱅 2NE1이 참여한 ‘아이돌 빅쇼’는 오는 10월 3일 오후 11시 SBS 추석특집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강승훈 기자 tarophine@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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