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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박건욱 기자]그룹 빅뱅의 멤버 대성이 '2009 아시아송페스티벌(이하 아송페)'에 불참한다.
빅뱅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18일 아시아경제신문과 통화에서 "오는 19일 오후 열리는 '아송페'에 대성이 불참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대성은 거의 완치된 상태지만 아직 무대에 서기는 무리라고 판단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빅뱅은 이날 4명의 멤버로만 무대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대성은 지난달 11일 '패밀리가 떴다' 촬영을 마치고 서울로 올라오던 중 교통사고를 당해 코뼈 등이 골절됐다.
수술을 마친 후 28일 퇴원해 집에서 요양해왔으며 오는 21~22일 제주도에서 진행되는 SBS '패밀리가 떴다' 녹화에는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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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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