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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소비자신뢰지수 53.1..예상밖 하락(상보)

[아시아경제 정선영 기자] 미국의 9월 소비자신뢰지수가 예상밖에 하락을 나타냈다. 실업률이 증가하면서 가계를 압박하는 점이 주된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29일 미 컨퍼런스보드가 발표한 9월 소비자신뢰지수는 53.1로 전월 54.5보다 하락했다. 이는 블룸버그 이코노미스트 예상치인 57에 비해 큰폭으로 낮아진 수준이다.

실업률은 월별 실업률 완화에도 올해 10% 정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이로써 수입 증가가 둔화된 점, 타이트해진 신용 등이 가계 소비를 압박하고 경제 회복 속도를 늦추고 있기 때문이다.


엘렌 젠트너 도쿄 미쓰비시 UFJ 이코노미스트는 블룸버그TV와의 인터뷰에서 "소비자신뢰지수가 지속적으로 방향을 바꿀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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