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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최진실 유골 도난 사건 발생 56일 만에 재안장


[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故 최진실의 유골이 가족과 친지가 지켜보는 가운데 경기도 양평 갑산공원에 29일 재안장됐다.


갑산공원측 한 관계자는 이날 오후 아시아경제신문과 통화에서 "이날 오전 어머니 정옥숙씨, 동생 최진영을 비롯한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고인의 유골을 재안장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날 재안장에는 가족과 몇몇 측근만 참여한 채 조촐하게 치러졌다"며 "내달 2일에는 1주년 기도식이 열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고인의 유골은 지난달 4일 박모씨에 의해 도난 당한지 22일만인 26일 유족의 품에 돌아갔으며 사건발생 56일 만에 갑산공원에 재안장됐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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