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부-씨티 지난주 컨퍼런스콜 진행..내용 함구
[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글로벌국채지수(WGBI) 연내편입이 사실상 확정된 것으로 보인다. 그간 오리무중이던 10월 씨티 커미티가 당초 예상대로 개최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이 회의에서 한국의 WGBI편입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재정부 관계자는 29일 아시아경제와의 전화통화에서 “지난주말 씨티와의 컨퍼런스 콜을 진행했다. 다만 그 내용에 대해서는 말해줄 수 없다. 정부의 공식적 입장은 WGBI 편입을 위해 정부가 최선을 다하고 있는 중이라는 것이다. 우리정부는 연내 편입을 희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결정은 전적으로 씨티측에서 하는 것으로 추후 일정 등에 대해 우리정부가 언급하는 것은 바람직해보이지 않는다”며 극도로 말을 아꼈다. 이 와중에 그는 “좋은 소식이 있을 것이다. 긍정적이다”라고 전함에 따라 WGBI 편입이 임박했음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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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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