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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후계자, 구광모씨 결혼

[아시아경제 김정민 기자]LG그룹의 1순위 후계자인 구본무 LG회장의 장남, 구광모(31세) LG전자 과장이 28일 경기도 광주 곤지암 CC에서 혼례를 올렸다.


중소 식품회사인 보락의 정기련대표의 장녀인 효정씨와 백년가약을 맺은 이날 결혼식에는 구본무 회장 부부 및 광모씨의 친부모인 구본능 희성그룹 회장 내외와 정기련 대표 부부등 가까운 일가친척 80여명만 참석했다.


이날 주례는 어윤대 국가브랜드위원장이 맡아 두사람의 미래를 축복해줬다.


구광모씨는 구본무 회장의 손아래 동생인 구본능 회장의 친아들로 지난 2004년 구본무 회장의 양자로 입적됐다.

김정민 기자 jm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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