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2주년 맞은 신한카드
$pos="L";$title="";$txt="";$size="200,253,0";$no="2009092812190273522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하드웨어는 이제 완성됐습니다. 소프트(Soft) 경쟁력을 강화해 신한카드의 마켓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하겠습니다"
이재우 신한카드 사장은 28일 통합 2주년 기념, 기자간담회를 갖고 "앞으로 신한카드는 계열사와의 시너지를 더욱 극대화해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캡티브(Captive) 시장의 절대 강자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신한카드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신(新)금융복합상품을 내달 1일 출시할 계획이다. 이번에 출시되는 상품은 고객들이 신용카드 포인트를 은행의 예·적금 및 증권의 펀드 불입, 생명의 보험료 결제 등으로 사용할 수 있게 돼 고객의 자산 증대 수단으로도 활용되는 등 지금까지는 볼 수 없었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사장은 "포인트에 대한 고객들의 이해도가 많이 높아졌다"며 "이 상품은 타 전업카드사들이 갖추지 못한 강점이 있기 때문에 은행의 대출이자와 환전 수수료 등 다양한 부분으로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신성장산업과 관련해 고객관계관리(CRM) 기법을 더욱 정교화해 지금의 고객군들이 신한카드를 더 많이 쓰고 '퍼스트카드'로 활용할 수 있도록 고객관리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이 사장은 이어 "급변하는 환경변화에 신속하고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모든 경영 프로세스를 끊임없이 개선하고 전사의 고객접점을 획기적으로 업그레이드해 시장 선도 사업자로서의 위상에 걸 맞는 브랜드파워를 갖춰 나갈 것"이라며 "이와 함께 역동적인 미래지향적 조직문화 구축에도 힘쓸 것"이라고 피력했다.
아울러 "최근 은행계 카드 분사 움직임이나 일부 전업카드사의 마케팅 강화 등 카드업계의 경쟁 구도가 바뀌고 있어 카드업계가 예전처럼 과당 경쟁에 휘말릴까 걱정하는 분들이 많다"며 "하지만 신한카드는 시장의 경쟁질서를 지켜나가기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등 1등 사업자의 의무에 충실할 것"이라고 덧붙었다.
마지막으로 이 사장은 "신한카드를 사랑해 주시고 성원해 주시는 고객들 덕분에 이 만큼 성장했다"며 "이러한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더 큰 열정과 노력으로 신한카드를 명실상부한 글로벌 카드사의 발열에 올려놓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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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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