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 리치푸드(대표 여영주 www.richfood.net)는 퓨전 요리주점 브랜드 '피쉬&그릴'이 중국 엔타이에 1호점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해외 시장 개척에 나섰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오픈한 매장은 1, 2층 178.51㎡ 규모로 총 94명의 고객을 수용할 수 있으며 리치푸드는 월 매출의 3%를 로열티 수익으로 갖게 된다.
메뉴 가격대는 인당 평균 1만원대(한화 기준)로 프리미엄 브랜드 전략을 펼칠 예정이며 주요 고객층은 인근 오피스 직원들과 소득수준이 높은 20~30대 중국인들이다.
여영주 리치푸드 대표는 "해외 수출형 브랜드로 정교화시킨 노력을 토대로 중국 외식시장 진출에 성공했다"며 "엔타이 1호점을 교두보로 중국 내 가맹사업을 본격화해 세계적인 퓨전한식 브랜드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피쉬&그릴은 2003년 첫 선을 보인 이후 50여가지의 퓨전메뉴와 자연친화적 인테리어로 여성과 젊은층에게 큰 인기를 얻으면서 전국에 470여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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