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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직원 대상 국어교육 시킨다

28일 오후 3시부터 직원 50명 대상 국어문화학교 교육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금천구(구청장 한인수)는 28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구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50명을 대상으로 '2009년 국어문화학교' 교육을 실시했다.


국립국어원의 ‘찾아가는 국어문화학교’와 연계해 실시한 이 날 교육은 방영신 강사가 ‘표준발음’을 주제로 강의한다.

국립국어원에서 자체 제작한 교재를 가지고 ▲표준발음의 요건 ▲모음의 발음 ▲소리의 길이 ▲자음의 발음 ▲받침의 발음 등에 대해 일상생활에서 자주 쓰이는 단어를 사례를 중심으로 흥미로운 수업이 진행됐다.


구는 최근 직원의 외국어 교육은 강화되고 있으나 실질적으로 언어생활의 기초가 되는 국어사용 교육은 부족함에 따라 직무에서는 물론 일상생활에서 정확하고 품위 있는 언어생활을 할 수 있도록 이번 교육을 추진하게 됐다.


지난 4월에 시작된 국어문화학교는 한글맞춤법 이해, 바른 문장쓰기, 공문서 바로쓰기, 표준어 규정 등에 대해 교육했으며 직원들의 만족도가 높아 12월까지 지속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상필 총무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논리적인 언어생활을 함으로써 직무능력을 향상시키고 궁극적으로는 시민고객을 만족시킬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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