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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목표가 90만원 훌쩍<우리證>

[아시아경제 구경민 기자]아모레퍼시픽 주가가 100만원을 넘어서는 황제주로 떠오를까.


우리투자증권은 28일 아모레퍼시픽에 대해 중국 시장의 성장과 함께 실적도 기대이상을 보이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85만원에서 93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윤효진 애널리스트는 "1년 3개월만에 상해를 방문해 아모레퍼시픽의 라네즈 매장을 살펴본 결과 매장 SI 및 광고 모델 변경으로 인한 브랜드 이미지의 고급화, 라네즈 매장의 입점 위치가 고급브랜드로 개선된 점 등이 두드러졌다"며 "RMB 절상 효과로 제품이 상승해 현재 한국 아리따움 매장 대비 60% 이상의 가격에서 판매되는 점이 긍정적이었다"고 설명했다.


윤 애널리스트는 "2015년까지 중국에서 매출액 7300억원 및 영업이익률 15%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중장기 전략으로 내년 설화수 및 에뛰드 런칭을 계획하고 있고 백화점 뿐 아니라 방문판매 라이센스 취득에 힘써 장기적으로 방판 채널 진입 노력 중"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이어 "중국 화장품 시장에서 아모레퍼시픽은 14위로 약 1.4%의 시장점유율(M/S) 확보, 브랜드 별로는 ‘라네즈’가 9위 양호한 브랜드 인지도를 확보할 것"이라며 "향후 중국 시장의 프리미엄화, 외사 제품 비중 확대 추세 고려시 중국 시장 내 M/S 확대는 충분하다"고 판단했다.

구경민 기자 kk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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