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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서초행복마라론대회 성공적으로 마쳐

26일 오전 10시 반포종합운동장서 출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초구(구청장 박성중)는 26일 반포종합운동장에서 '2009서초행복마라톤대회'를 열었다.


이 날 행복마라톤대회에는 외국인 110여명을 비롯 총 5600여명의 시민들이 참가해 가을마라톤의 즐거움을 만끽했다.


특히 이번 서초 행복 마라톤 대회에는 프랑스인 70명, 미국인 11명, 캐나다인 6명 등 11개 국 110여명의 외국인들도 함께 참여해 국적을 넘어 마음을 나누는 자리가 됐다.

이날 마라톤대회는 26일 오전 10시 에어로빅 시범단의 준비운동 후 반포종합운동장을 출발해 반포천 산책로와 한강시민공원 영동대교를 거쳐 다시 반포종합운동장으로 골인하는 순환코스로 열렸다.
참가부문은 하프코스, 10km, 5km, 3km 등 4개 부문으로 5km, 3km 부문은 기록측정 없이 가족단위 걷기·달리기로 이뤄졌다.


하프, 10km 부문은 칩을 사용, 기록측정을 실시하고 입상자에게는 시상품이 주어졌다.

더불어 2009 서초 행복마라톤대회는 마라톤 축제인 만큼 다양한 LCD-TV, 냉장고, 공기청정기 등 다양한 경품 추첨과 고급T셔츠 메달 등 기념품 증정과 함께 먹거리 장터를 운영, 가족과 이웃이 모두 즐길 수 있는 축제 한마당으로 펼쳐졌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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