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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행 피소' 신현준, 25일 밤 공식적인 심경 밝힌다


[아시아경제 문용성 기자]매니저 폭행 혐의로 고소를 당한 배우 신현준이 25일 오후 서울 강남 압구정동 자신의 소속사 사무실에서 이번 사태에 대한 공식적인 입장을 밝힌다.


신현준의 소속사 조덕현 대표는 25일 오후 아시아경제신문과의 전화통화에서 "신현준씨가 오늘(25일) 오후 10시 30분 우리 사무실에서 자신의 입장을 밝힐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장소가 협소하기는 하지만 급하게 찾느라 마땅한 장소가 없었다. 그래도 진솔하게 이야기를 털어놓기에는 이곳이 좋을 것이라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피소 사실을 전해 듣고 몹시 당혹스러워 했다는 신현준이 자신의 심경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을 자리를 마련한 것은 오해가 더욱 커지기 전에 진화해야 된다고 판단해서인 것으로 예측된다.

소속사 측은 피소 이후 "아직 자초지종을 파악하지 못해 답답하기만 하다"며 "신현준과 장씨는 5년 동안 배우와 매니저로 지내며 돈독한 관계를 유지해 왔다. 예전에 장씨가 일을 그만둔 뒤에도 신현준이 그를 다시 일할 수 있도록 했다"며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해 설명했다.


이 측근은 "두 사람이 함께 다니면서 사소한 일에 흥분해 시비가 붙은 것으로 파악된다"며 "오해가 있으면 풀어서 이번 일이 원만하게 해결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신현준의 소속사 측은 현재 고소인 장모씨를 찾기 위해 연락을 취하고 있지만 두절된 상황. 이번 사건을 담당하고 있는 강남경찰서는 신현준의 폭행 혐의를 입증할 만한 충분한 정황이 없어 고소인을 조만간 소환해 조사를 벌일 방침이다.

문용성 기자 lococo@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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