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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계 “G20정상회의 한국 개최 환영”

경제 5단체 공동 성명


[아시아경제 채명석 기자] 경제계는 “2010년 G20 정상회의 개최지로 대한민국이 선정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환영한다”고 밝혔다.

전국경제인연합회, 대한상공회의소, 한국무역협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경영자총협회 등 경제 5단체는 25일 발표한 공동 성명을 통해 “경제계는 우리 국민과 정부와 함께 한국 G20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면서 “우리나라의 세계적 위상을 드높일 2010년 G20 정상회의 유치를 축하한다”고 전했다.


경제 5단체는 “G20 정상회의를 중심으로 이뤄진 긴밀한 국제 공조는 작년 하반기 최악의 상황을 빚었던 세계경제가 예상보다 빨리 위기에서 벗어나는데 크게 기여했다”면서 “앞으로 세계경제 회복세가 지속되고 균형 있는 성장을 이뤄내기 위해서는 G20 정상회의를 통한 국제 공조를 더욱 긴밀히 이뤄나가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제 5단체는 “이러한 시점에서 우리나라가 2010년 G20 정상회의 의장국이 되고 회의 개최지로서 선정된 것은 우리나라 외교사에 새로운 장을 펼치는 쾌거일 뿐만 아니라 세계 경제사적으로 의의가 매우 크다”고 전했다.


특히 우리나라가 개최지로 선정된 것은 작년 11월 워싱턴에서 개최된 1차 회의, 올해 4월 런던에서의 2차 회의 및 이번 피츠버그에서 개최된 3차 회의 과정에서 이명박 대통령과 우리 정부가 주도적인 역할을 해낸 결실이라고 평가했다.


경제 5단체는 “이번 개최지 선정이 대한민국의 경제 역량을 전 세계에 알리고 우리나라의 위상을 드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며 우리 경제 발전의 촉진제가 될 것을 확신한다”면서 “아울러 2010년 G20 정상회의가 경제위기 이후 세계경제가 나아갈 비전과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회의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채명석 기자 oricms@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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