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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고덕시영,주공3,4단지 재건축 '탄력'

서울시 고덕 시영, 주공3,4단지 정비구역 지정 고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강동구 고덕시영아파트와 상일동 고덕 주공3·4단지 재건축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고덕동 고덕시영아파트와 상일동 고덕주공3·4단지에 대해 서울시에서 정비구역이 24일 지정 고시됐다면서 이에 따라 3개 단지는 모두 105개 동으로 총 7354가구에 달하는 대단위 단지로 탈바꿈한다고 밝혔다.

서울시가 지정 고시한 내용은 강동구 고덕동 670일대 19만4302㎡에 최고 35층 높이의 3292가구를 건립하는 ‘고덕시영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구역 지정’과 상일동 121일대, 21만1394㎡에 최고 35층 높이의 아파트 3493가구를 건립하는 ‘고덕주공 3단지 주택재건축정비구역지정’와 상일동 134일대 3만4559㎡에 최고 26층 높이의 아파트 569가구를 건립하는 ‘고덕주공4단지 주택재건축정비구역지정’ 등이다.

이번 정비구역지정이 고시됨에 따라 각 단지 추진위원회에서 조합설립인가신청서를 구청에 제출하면 강동구청은 최단 시일 내에 조합설립인가를 내줄 계획이다.


이에 따라 사업시행인가와 관리처분인가를 거쳐 내년 말쯤부터 본격적인 이주와 철거가 시작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강동구는 국내 최초로 재건축사업에 신생에너지를 이용한 정부의 ‘그린홈’을 도입하고 저에너지 친환경 공동주택 가이드라인을 설정해 고덕단지 등 재건축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 주변의 크고 작은 공원들을 연결하는 그린웨이 화이트웨이 블루웨이가 어우러지는 서울시 동남쪽의 최고의 친환경 주거단지로 조성한다는 야심한 계획을 세워두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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