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통인시장서 26일부터 10월 8일까지 할인이벤트 실시 알려
[아시아경제신문 박종일 기자]종로구(구청장 김충용)는 한가위를 맞아 26일부터 10월 8일까지 13일 동안 통인시장에서 전통시장 이벤트를 한다.
이번 행사는 추석 준비를 하는 시민들에게 제수용품과 선물용 물건 등을 저렴하게 제공하고 우리 전통 시장을 자주 이용하도록 유도해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통인시장은 과일과 야채, 반찬, 내의류 등에 대해 각 품목별 10~30%의 세일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 사은품 교환행사와 단체줄넘기대회, 민속놀이체험, 장보기행사 등 이벤트를 진행해 즐거움을 주고, 경품추첨을 통해 전통시장상품권 등 다양한 사은품도 지급한다.
특히 행사 마지막 날인 10월 8일에는 상인들과 주민들이 하나가 돼 참여하는 ‘흥과 멋! 전통시장 한마당 이벤트’ 가 열린다.
오후 1시부터 시작하는 행사를 위해 시장 주출입구에 무대를 설치하며 주민노래자랑과 B-boy·마술 공연, 가수 공연 등이 펼쳐진다.
참여한 사람들에게는 신종 인플루엔자에 대비해 손제정제 300개와 마스크 200개를 제공한다.
종로구는 이번 한가위 맞이 이벤트가 전반적인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의 매출 증대와 함께 시민들이 우리 전통시장에 대해 새로운 인식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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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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