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나드, 꽃+도형 깜찍 디자인…104개국 2000여개 매장 판매
[아시아경제신문 김대섭 기자]
$pos="C";$title="";$txt="코나드 스탬핑 네일아트 킷을 사용해 손톱에 네일아트를 연출한 모습.";$size="440,438,0";$no="2009092413582502888_2.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pos="L";$title="";$txt="최대통 대표";$size="165,247,0";$no="2009092413582502888_5.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국내 한 중소기업이 만든 네일아트(Nail Art) 관련 제품이 전세계 104개국 2000여개 매장에서 판매되며 글로벌 패션 문화를 선도해 눈길을 끈다. 특히 이 제품은 오직 국내 순수 기술로만 제조할 수 있어 외화 획득에도 크게 일조하고 있다.
화장기구 전문 제조 회사인 코나드(대표 최대통 www.konad.co.kr)는 전체 매출의 90%를 해외에서 벌어들이고 있는 수출 선도형 기업이다. 이 업체가 국내 최초, 세계 최초로 특허 개발한 스탬핑(Stamping) 네일아트 킷 '코나드(Konad)'는 2003년 싱가포르에 첫 수출된 후 매년 판매 국가를 늘려나가며 전세계인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스탬핑 네일아트 킷의 가장 큰 특징은 손톱에 꽃과 도형 등 다양한 디자인을 연출하기 위해 네일숍을 직접 찾아가지 않아도 누구나 손쉽게 집에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1만5000원, 5만원, 7만원 등의 가격대에 한번 구매하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pos="C";$title="";$txt="사우디아라비아의 쇼핑몰에 입점한 코나드(Konad) 매장을 찾은 고객들이 스탬핑 네일아트 킷 등 제품들을 둘러보고 있다. 코나드 제품은 전세계 104개국 2000여개 매장에서 판매되고 있다.";$size="440,329,0";$no="2009092413582502888_3.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먼저 손톱에 바탕색으로 사용할 매니큐어를 바른다. 또 꽃과 나비 등 수십가지의 다양한 디자인의 무늬가 파인 금속판 위에 특수한 폴리쉬(광택제)를 바르고 칼날로 빠르게 긁어낸 후 스탬프에 복사한다. 이를 손톱에 찍어내고 번지지 않도록 전용 탑코트를 바르면 6~7초 만에 네일아트가 완성된다. 시간을 단축하면서도 무늬를 정교하게 연출할 수 있어 고객 만족도가 높다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네일아트 전문 숍 중에도 코나드 제품을 구입해 사용하는 곳들이 있다. 기본적인 무늬는 스탬핑 네일아트 킷으로 만들고 더 연출하고 싶은 부분은 숍 직원이 직접 붓으로 수작업을 해 마무리하는 것이다.
$pos="C";$title="";$txt="코나드 스탬핑 네일아트 킷 스페셜 세트 모습.";$size="440,306,0";$no="2009092413582502888_4.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최대통 대표는 "네일아트 산업이 활성화된 미국과 일본 등에서 전문 아카데미 교구로 코나드 제품을 사용할 정도로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며 "자신의 취향에 맞춰 휴대폰이나 디지털카메라, 액세서리 등에 사용할 수도 있어 수요가 더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코나드는 지난해 50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매년 30%대의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화장품 브랜드 아이로제를 론칭하고 클렌징폼, 바디클렌져, 스킨, 크림 등을 생산 판매해 사업 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화장품 매출도 지난해 5억원에 이어 올해 7억원을 예상하는 등 순항중이다.
올해 전체 매출 예상액은 70억원, 내년에는 100억원을 돌파한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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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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