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극복 코리아! 글로벌 리딩기업
$pos="C";$title="대우조선해양 거제 조선소 전경";$txt="대우조선해양 거제 조선소 전경";$size="510,246,0";$no="2009092411193381289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신문 채명석 기자]대우조선해양은 올초부터 세계적인 경제위기와 전반적인 조선경기 불황에 대비해 전사적인 원가절감 운동에 나서고 있다.
회사는 지난해 5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물자 다운(DOWN) 20%운동'을 통해 구매물량 20%, 실 사용량 20%를 절감 등 절약경영 시스템 도입을 통해 1419억원의 높은 원가절감 성과를 달성했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2ㆍ4분기에 매출 3조2274억원, 영업이익 1728억원, 당기순이익 2069억원을 달성했다. 이는 전분기 대비 각각 9.7%, 13.1%, 114.8%씩 증가한 것이다. 또 세계 경기 침체로 수주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대우조선해양의 현금성 자산은 지난 연말에 비해 3500억원이 증가해 1조3661억원에 달하며
부채비율도 615%로 다소 하락하는 등 경영지표도 지속 호전됐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해 이뤄 낸 절감효과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려 올해는 'OK(5K)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OK(5K)운동'이란 원가절감 5000억원을 목표로 한 전사 차원의 절약경영 실천운동이다. 대우조선해양은 원가절감과 관련된 과제는 반드시 실행하겠다는 'OK 문화'를 사내외에 정착시켜, 성과 창출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계획단계부터 제도를 개선하고 우수한 성과를 달성한 조직에 제공하는 각종 인센티브를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올해는 원가절감 목표액을 6245억원으로 높여 산업 전 공정 뿐 만 아니라 경영 시스템 전반에 전사의 역량을 집중해 내실화에 힘 쏟기로 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채명석 기자 oricms@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