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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매가이드] 가격대 불문 "일제히 추락~"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4초

[아시아경제신문 김세영 기자] 골프회원권시장이 일제히 추락하는 양상이다.


남촌이 1000만원 하락하는 등 그나마 버팀목 역할을 했던 '블루칩'마저 무너지고 있다. 전반적으로 거래가 줄고 있고, 매수세도 좀처럼 살아나지 못하고 있다. 회원권전문가들은 "대출강화와 금리인상 등이 예고돼 법인들이 유동성 확보에 나서고 있다"면서 "이런 때일수록 자금흐름을 예의주시하는 등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조언하고 있다.

▲ 결국은 '하락세 전환' <고가권>= 남촌 외에 렉스필드가 여전히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등 '곤지암 3인방' 중 이스트밸리만 겨우 시세를 방어하고 있다. 아시아나가 1000만원 떨어지는 등 '용인의 전통고가권'도 약세다. 파인크리크도 이례적으로 매물이 누적되면서 내림세다. 가평베네스트와 남부만이 1000만원 상승해 이채를 보였다.


▲ "꺾인 날개 언제쯤 펼까" <중가권>= 하락세의 진원지다. 내림 종목수도 더욱 증가하고 있다. 코리아가 900만원 하락한 것을 비롯해 뉴서울과 88, 골드, 기흥 등 수도권 근교골프장도 맥을 못추고 있다. 외곽의 비에이비스타와 자유, 제일 등도 비슷하다. 호가조정이 있었던 남서울과 신안이 200만원씩 올라 간신히 시세를 유지하고 있다.

▲ 지방에도 '충격파' 전달 <저가권>= 중가권과 사정이 별반 다르지 않다. 영남에서는 동래베네스트와 가야 등이 약세고, 호남권에서는 승주와 상떼힐익산 등이 고전중이다. 제주는 렉스필드와 연계혜택이 사라진 핀크스가 300만원이나 하락해 상호 타격을 입었다. 리조트골프장은 별다른 변화가 없다.




김세영 기자 freegolf@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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