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김진우 기자]횡령 및 비자금 조성 의혹 혐의가 포착된 대한통운 임직원에 대한 소환 조사가 이뤄졌다.
23일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권오성 부장검사)는 혐의가 포착된 대한통운 상무급 임원 1명과 회계담당 직원 2∼3명을 소환 조사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회삿돈을 빼돌려 운송 계약업체와 계약을 연정하는 조건으로 뒷돈을 줬는지, 하도급 업체에서 리베이트를 받았는 지 등을 놓고 집중 추궁했다.
하지만 당사자들은 혐의를 부인하고 나서자 검찰은 이들을 돌려보내고 증거 확보후 재소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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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우 기자 bongo7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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