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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스타, 모기지증권 2.4억弗 매각 나서

미국계 사모펀드 론스타 펀드(Lone Star Funds)가 2억3900만 달러의 서브프라임 모기지 증권 매각에 나선다.


22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론스타가 매각을 계획하고 있는 모기지 증권은 미국 중소기업 전문 대출은행 CIT 그룹으로부터 매입한 것이다. 뱅크오브아메리카 메릴린치가 이번 론스타 모기지 증권을 인수할 뜻을 밝힌 상황이다.


주택시장이 침체기를 겪고 있을 당시, 론스타는 다수의 모기지 자산을 매입했다. 베어 스턴스 모기지와 모기지뱅킹서비스 업체인 AHL(Accredited Home Lenders)등에 투자한 것이 대표적인 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이번 론스타 펀드의 모기지증권 매각이 부동산 시장이 여전히 침체기를 겪는 것을 반영한 것으로 보고 있다. 샬롯데 모기지 증권의 글렌 슐츠 애널리스트는 "모기지 시장이 회복되는 데는 오랜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 전망했다.

조민서 기자 summ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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