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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벨리-일진반도체, 63억원 LED칩 공급 계약

[아시아경제신문 오현길 기자]발광다이오드(LED) 에피웨이퍼 전문업체 에피밸리(대표 장훈철)가 LED패키징 업체 일진반도체와 63억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작년 매출 기준 32%에 해당하는 규모로 에피밸리는 일진반도체와 협력 관계를 강화하게 됐다.


장훈철 대표는 "최근 생산라인을 풀가동하고 있지만 BLU 및 조명용 LED칩의 수요가 급증해 고객사의 납품요구에 대응하기도 벅찰 정도"라며 "이미 추석연휴 LED 생산라인의 풀가동을 결정했으며, 늘어나는 LED칩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품질개선, 원가경쟁력 확보, 설비증설 등 다각도의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에피밸리는 올해 LED 에피웨이퍼 및 칩 판매를 통해 400억원의 매출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LED 전문기업으로의 사업구조 개편에 박차를 가해 2010년 전체 매출의 약 70%를 LED 분야에서 달성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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