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박종일 기자]마포구(구청장 신영섭)와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원장 이철)은 마포구민의 심혈관질환 관리를 위해 24일 마포구청 중회의실에서 ‘심혈관질환 관리사업을 위한 업무협력과 협약(MOU)’을 체결한다.
구는 심혈관질환에 대한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위험요인을 관리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주민의 건강을 보호 ? 향상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
특히 협약의 파트너인 연세대학교 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은 심혈관질환 치료와 예방을 위한 전문 의료기관으로서 지식과 보유자원의 네트워크 활용 가치가 높다는 평가다.
이번 협약은 ▲구민의 심혈관질환 관리를 위한 아이디어 공유와 실현을 위한 제반 협력 ▲구민의 심장혈관 위험평가와 관리 진행에 따른 협력 ▲대상자의 위험평가를 위한 자료 수집과 대상자 진료 협력 ▲ 마포구-연세대학교 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 간 코호트 구축 추적 관리 협력 ▲지역내 관련 의료기관과 지원 네트워크 연결 ▲정책자료와 발간자료 교환 ▲기타 상호발전과 협력에 관한 사항 등 내용을 담고 있다.
사업을 위해 마포구 보건소는 고위험군 대상자 검사, 고위험군 희망자에 한해 협력 병원으로 연결, 사업홍보 등 역할을 맡았다.
연세대학교 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은 병원 내 마포구민을 위한 특별창구(hot line 센터)를 운영하고 주민교육에 협조하기로 했다.
또 양측은 각종 협력사업을 발굴해 공유하기로 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