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인플루엔자 감염으로 생긴 폐렴 등 합병증으로 16명이 입원해 있고 이 중에서 중증상태인 3명은 중환자실에 입원하고 있다고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가 22일 밝혔다.
3명의 중환자 중에서 2건은 신경발달장애아(남·17)와 당뇨병력자(남·61)로 고위험군에 속하고, 속립성 결핵이 의심되는 나머지 1건(여·52)은 비고위험군이다.
또한 14~20일에 생긴 신종플루 검사 양성사례는 5217건으로 점차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양성사례는 8월 마지막 주에는 1일 평균 175건, 9월 첫째 주는 288건, 9월 둘째 주는 538건, 9월 셋째 주는 745건이었다.
18일 사망한 호남권 거주 81세 여성의 신종플루 확진 사례는 감염 후 회복된 다음 다른 요인으로 발생한 새로운 폐렴으로 사망한 것으로 추정돼 사망자 집계에서 뺀다고 복지부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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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준 기자 hjunpar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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