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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B "中 경기부양이 소비촉진 저해"

아시아개발은행(ADB)이 중국 정부의 경기부양이 향후 소비촉진을 저해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22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ADB는 중국의 경기 부양책과 은행 대출 확대 등이 개인 소비 중심의 수출 주도 경제구조의 확립을 방해할 여지가 있다고 밝혔다.


글로벌 경기가 점차 개선 국면에 접어들면서 중국을 비롯한 전 세계 각국은 경제 회복을 위해 실시했던 경기부양책의 중단 시기를 놓고 고심하고 있다. 이번 주 미국 피츠버그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도 경기부양책의 불균형 제거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한편, ADB는 이날 아시아 개발전망 보고서를 통해 중국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7%에서 8.2%로 상향 조정했다. 내년 성장률 역시 8%에서 8.9%로 올렸다.

김기훈 기자 core81@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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