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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제지, 외국인도 반할 제지株..목표가 ↑<한화證>

한화증권은 22일 한솔제지에 대해 "외국인이 단 하나의 제지주를 산다면 선택받을 수 있는 제지업종 대표주"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만3000원에서 1만78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이다솔 애널리스트는 "한솔제지는 국내 최대 인쇄용지 업체로 가격인상에 따른 실적모멘텀도 가장 클 것으로 판단된다"며 "또 백판지 부문의 경쟁력도 경쟁회사인 대한펄프, 세하, 한창제지 등을 압도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돼 업종 탑픽으로 손색이 없다"고 설명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한솔제지 주가 디스카운트 요인으로 작용했던 계열사 한솔건설이 한솔홈데코와 한솔LCD 지분매각으로 200억원 가량의 자금을 확보, 부채상환 능력을 강화했다는 점에서 한솔건설로 인한 디스카운트 요인은 감소했다고 밝혔다.


그는 아울러 제지업계의 구조조정으로 인한 영업상황 호전이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재고가 바닥인 상태에서 수요는 경기회복과 함께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추가적인 공급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하기 때문이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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