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이 노조 리스크에 발목 잡혔다.
21일 오후 1시57분 현재 코스피시장에서 효성은 전일보다 5.05% 떨어진 9만7800원을 기록 중이다. 이로써 6일만에 하락세로 전환했다.
현재 씨티그룹 등 외국계증권사에서 1만6000주를 순매도한 상태다.
지난 주말 임금 협상 결렬로 변압기·차단기·감속기를 생산, 그룹 내 성장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창원공장의 생산이 중단된 것이 부담요인으로 작용했다.
효성 창원공장 노사는 지난 3월부터 총 21차례의 임금 및 단체교섭을 진행해왔지만 6개월 가량 노조 측의 기본급(8만7000원) 및 수당 인상 등에 대해 의견접근을 이루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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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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