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희망근로자 예방수식 홍보지원단 운영
[아시아경제신문 박종일 기자]희망근로자가 신종 플루 예방 전도사로 나선다.
마포구(구청장 신영섭)은 21일부터 11월30일까지 희망근로자들을 활용한 '신종플루 예방수칙 홍보지원단’을 운영한다.
신종플루 예방수칙 홍보지원단은 단순 노무직 수준에 머물러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는 희망근로사업을 신종플루 예방사업과 연계해 추진함으로써 신종플루 확산을 막고 희망근로사업의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고자 마련됐다.
$pos="L";$title="";$txt="신영섭 마포구청장 ";$size="202,302,0";$no="2009092108354951028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특히 신종플루의 가을철 대유행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다중이용 시설에 대한 안정성 문제가 꾸준히 제기되고 있고 이에 예방과 대응이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해지고 있는 상황이어서 더욱 의미가 있다.
마포구는 이를 위해 지하철역 입구, 버스정류소 등 지역내 다중이용시설 50곳에 신종플루 예방 홍보 부스를 설치하고 희망근자로 2명씩을 배치해 신종플루 예방 홍보문을 나눠주고 관련 문의사항 등을 안내할 계획이다.
또 부스에 손 세정제도 함께 비치해 다중이용시설 시민들의 철저한 위생관리로 신종플루의 확산을 방지한다는 계획이다.
이 같은 ‘신종플루 예방수칙 홍보지원단'은 월`~금 오전 7시30~9시30분, 오후 5시30~7시30 등 4시간씩 출?퇴근 시간에 집중해 활동하며 각 동 주민센터 직원들이 이들의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마포구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구청 광장에서‘신종플루 예방수칙 홍보지원단’발대를 겸한 홍보 시연회와 캠페인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인근 마포구 직장어린이집 원생들과 주민들 50여명을 대상으로 손 씻기 시연과 세균맨과 호빵맨이 등장하는 캐릭터인형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등 신종플루 예방 홍보 시연과 캠페인을 벌인다.
또 오후 3시부터 구청 대강당에서‘신종플루 예방수칙 홍보지원단'에 참여하는 희망근로자 100명을 대상으로 예방수칙 홍보요령, 근무자 유의사항 등에 대한 교육도 함께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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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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