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박종일 기자]성동구가 왕십리역 부근과 행당동 한신아파트 상가 등 좋은 간판 만들기 시업가로 조성 사업을 마무리했다.
성동구(구청장 이호조)는 지난 7일 한양대 정문 앞 한양반점 건물의 간판정비를 끝내 지난해 5월부터 추진해온 '한양대~에스콰이어 앞, 행당 한신상가구간 좋은 간판 만들기 시범가로 조성사업' 간판정비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구는 한양대 정문 앞에서 성동교까지 이어지는 특화거리 조성과 더불어 상가건물 34개 동, 128개 점포를 대상으로 작고 아름다운 디자인의 좋은 간판으로 정비를 추진한 결과 97개 점포에 간판제작비 70%를 지원, 정비했다.
나머지 31개 점포는 자체 허가 설치와 위반사항 자진정비 등으로 참여, 사업구간내 총 464개의 불법 옥외광고물이 철거됐다.
$pos="C";$title="";$txt="행당동 한신아파트 상가 간판 ";$size="550,412,0";$no="2009092015024673181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111개 점포에 115개의 새로운 디자인의 작고 예쁜 간판이 설치됐다.
이로써 한양대학교 주변은 지난 2월 말 간판 정비를 완료한 ‘젊음의 거리’와 이번에 정비가 끝난 정문 앞 거리 등 좋은 간판으로 인해 더욱 쾌적하고 아름다운 거리로 바뀌어 성동구 간판이 아름다운 명소로 변모했다.
한편 구는 지난 7월 말 응봉삼거리에 위치한 행당한신아파트 상가건물에 대해서도 간판정비를 완료한 바 있다.
또 이번 사업구간은 지난해 완료한 '왕십리길시범가로'와 '응봉대림상가와 구청주변상가' 그리고 올 2월에 완료한 '한양대주변 젊음의 거리'에 이어 네 번째로 완료한 간판 시범가로 구간이다.
소판수 도시디자인과장은 "구는 이달말이면 집합상가건물 3개 동 구간과 왕십리길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구간 간판 정비 사업이 완료될 것"이라며" 10월 말이면 고산자로 시범가로 구간과 동 디자인 문화거리구간 간판정비 사업도 마무리될 것이어 성동구 가로환경은 더욱 아름답고 쾌적하게 바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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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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