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노조가 오는 21일 새 집행부 재투표 여부를 논의한다.
18일 금속노조 현대차지부 선거관리위원회는 차기 지부장 선거 개표 과정에서 발견된 백지 투표용지 1장이 나온 투표함 개표로 결론을 내렸다가 논란이 일자 재논의로 입장을 재정리했다.
선관위는 당초 조합원 226명의 투표용지가 담긴 문제의 투표함 때문에 재투표를 강행할 경우 혼란을 가중시킨다고 판단하고, 백지 투표용지를 제외한 조합원의 의사를 반영해 결선투표를 치르기로 한 바 있다.
그러나 선거에서 3위에 오른 후보 측에서 반발하자 재논의로 가닥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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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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