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용평가는 우리은행의 기업신용등급(Issuer Rating)을 AAA(안정적)으로 평가했다고 18일 밝혔다.
한신평은 신용평가 결정의 주요요소로 ▲대형 시중은행으로서 영업지위 확고 ▲순이자마진(NIM) 회복으로 점진적인 수익성 개선 기대 ▲여신건전성 지표 저하 추세나 현 지표 통제가능 수준 ▲유상증자 및 신종자본증권 발행을 통해 자기자본비율(BIS비율) 제고 ▲외환, 채권시장 경색 개선되고 있으나 불확실성 상존 등을 꼽았다.
한편 우리은행은 지난 1999년 구 한국상업은행과 구 한일은행의 합병을 통해 설립된 한빛은행이 전신으로 2002년에 은행명을 우리은행으로 변경한 이후 2003년 7월에 우리종합금융을, 2004년 3월에는 우리카드를 합병함으로써 현재의 모습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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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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