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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런에스엔, 박한수 신임 대표 선임

TG삼보컴퓨터 CFO와 TG삼보서비스 대표이사 역임한 전문 경영인
2012년까지 연간 매출액 600억원, 영업이익 120억원 달성 포부



셀런에스엔이 박한수 사장을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

디지털 영화 콘텐츠 및 온라인 서비스 전문 기업인 셀런에스엔은 18일 임시주주총회와 이사회 결의를 통해 최근 한글과컴퓨터 대표이사로 자리를 옮긴 김영익 전 대표에 이어 박한수 사장을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박한수 신임 대표는 TG삼보컴퓨터의 최고재무책임자(CFO)와 TG삼보서비스 대표이사를 역임한 전문 경영인이다.

셀런에스엔 관계자는 "박 대표가 IT분야에서 축적된 경험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셀런에스엔의 성장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밝혔다.


셀런에스엔은 지난 17일 '온라인 콘텐츠의 합법 다운로드 서비스' 사업에 진출을 선언했으며 10월 중 콘텐츠 공급 사업자들과의 제휴 계약 체결 후 본격적인 영상콘텐츠의 다운로드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박한수 신임 대표는 이날 취임사에서 "셀런에스엔을 최고의 디지털 영상 콘텐츠 서비스 및 모바일 콜 매칭 서비스 전문기업으로 성장시킬 것"이라며 "핵심 동력 발굴을 통해 2012년까지 연간 매출액 600억원, 영업이익 120억원을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셀런에스엔은 올해 상반기 매출액 75억원, 영업이익 18억원을 달성한 바 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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